특허청은 특허통계와 산업•경제관련통계를 연계해 분석할 수 있도록 산업-특허 연계분석틀을 완성하고, 이를 3월부터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 ,‘분류코드조회’)에 공개하며, 그에 따른 통계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특허관련 통계는 기술위주로 편제된 국제특허분류(IPC)를 사용하였고, 각종 산업•경제관련 통계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사용함으로써 상호 연계분석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산업-특허 연계표를 제공함으로써 특허통계와 경제•산업 통계간 연계분석이 가능하게 돼, 특허와 각종 경제관련 통계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
연계표를 바탕으로 통계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데이터와 연계해 특허와 산업, 경제, 인구 등과의 상관관계 및 영향도 분석 등 다양하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완호 정보고객지원국장은 “특허관련 정보를 경제관련 지표와 연계함으로써 지재권정보와 경제관련 정보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효과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상표와 디자인분야까지 연계범위를 확대하여 지식재산 통계정보의 활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이터뉴스- 박장호 기자